"마포갑 국회의원 후보자 조정훈, 마포 유수지에 한강뷰 스포츠센터를 건립"

기사입력 2024.03.27 18:0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1112.jpg
국민의힘 마포갑 조정훈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저는 지난주부터 대표공약을 매일 발표했다. 오늘은 마지막 대표공약을 발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마포라면 누구나 한강라이프’를 약속드린다. 첫째, 마포 유수지에 한강뷰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고 둘째, 경의선 숲길부터 한강까지 공원길을 조성하겠다고 국민의힘 마포갑 조정훈 후보자는 오늘 3월 27일(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우리 마포는 10km에 달하는 한강을 보유한 지역이다. 하지만 한강이 지닌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마포 유수지는 노면 주차장으로 방치되어 있다. ‘마용성’의 마포가 되었다지만, 주민들은 한강을 즐기려면 강을 건너야 한다. 반포로 여의도로 떠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그동안 진행했던 마포 유수지 개발은 멈춰 있다. K-POP공연장 만들겠다고 예산까지 받아놓고, 개발은 지지부진, 감감무소식이다. 정쟁만 하느라 민생은 뒷전인 것이다. 그 사이 강 건너 여의도에는 마포 유수지 공연장의 5배 규모를 가진 제2세종문화회관 공연장이 건립된다. 더 큰 공연장이 근처에 생기는 셈이다고 말했다.


또 영종도에는 1만 5천석, 창동에는 1만 8천석의 대형 공연장이 생긴다. 700석 규모의 유수지 공연장은 설 자리가 없다. 게다가 공연장은 마포 밖의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900억원의 예산으로 주민들에겐 어떤 이점도 드리지 못한다. 여러분! 3일에 한 번 겨우 열리는 K팝 공연장과 1년 365일 열려있는 한강뷰 체육센터, 둘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는가? 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말마다 도로를 꽉 막는 K팝 공연장과 매일 여유롭게 즐기는 한강뷰 헬스장, 둘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는가? 저는 약속드린다. 한강을 마포 주민들에게 온전히 돌려드리기 위해 K-POP 공연장 건립계획은 백지화하겠다. 대신, 한강뷰 체육센터를 짓겠다! 한강이 보이는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도서관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마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한강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저는 우리 마포의 자랑인 경의선 숲길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공원길을 만들겠다. 산책길 따라 사람들이 모여들면 지역상권도 더 활기차질 것이다. 존경하는 우리 마포갑 주민 여러분, 한강을 방치하는 마포가 아니라, 한강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마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