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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간 교역·투자, 해양수산, 건설·에너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개발협력, 문화·교육,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아프리카 정세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한·세네갈 정상회담은 우간다(2차례), 모잠비크, 코트디부아르,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에 이어 박 대통령이 취임 후 7번째로 갖는 아프리카 정상과의 양자회담이다.
청와대는 "21세기 신성장 지역으로 대두되는 아프리카 국가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외교 노력의 일환"이라며 "양국간 정상외교를 통해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미래지향적 상생발전의 파트너로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서아프리카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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