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서형국 기자]서대문구(문석진 구청장)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는 ‘2014 회계 연도 하반기 지방세 세원 발굴’ 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구는 세원 발굴 목표달성도, 세무 조사 추진, 세무 행정 등 4개 항목 12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6천만 원의 시상금도 지원받는다.
특히 서대문구는 세입 증대를 위해 비과세 및 감면 실태 조사, 기획 세무조사, 과점주주 취득세 조사, 법인 서면신고 조사 등 선진 세무행정 기법을 적극 활용했다.
이 결과 목표액 18억 9천만 원을 훨씬 초과하는 59억 원의 숨은 세원을 발굴했다. 이는 목표치 대비 312%를 달성한 높은 성과다.
한편 서대문구의 2014년도 세원 발굴 전체 규모는 90억 8천5백만 원으로, 이는 세원 발굴을 위한 세무행정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현장 세무조사 등으로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서대문구는 세무행정 발전을 위한 노력이 이번에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세입 증대를 위한 노력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