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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학교 시설을 관리하는 교육행정직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설관리의 애로사항과 교육지원청의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관내 91개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6권역으로 나눠 4월 한 달간 진행되며 학교 현장 시설관리 애로사항 등 의견은 학교시설유지관리 업무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9일 간담회에 참석한 능안초등학교 행정실장은 “지금까지 여러 분야의 간담회가 있었지만 학교시설유지관리업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 것은 처음이라며, 학교현장의 시설관리 담당자로서 현장의 고충 등을 얘기할 수 있는 자리였고, 학교 현장에 맞는 지원방안 등이 마련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학교시설개선과장은 “학교 시설을 관리하는 업무 담당자 중심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교육지원청의 지원방안이 현장에 적합한지 검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밀착형 시설업무 지원을 위해 “맞춤형 기계설비매뉴얼 제작”에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업무를 지속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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