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6년까지 모든 지역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

광명시, 15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4.04.15 17:2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광명시는 15일 오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9개 관련 기관과 ‘2024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 여섯번째 박승원 광명시장)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가 오는 2026년까지 관내 모든 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한다.

시는 15일 오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9개 관련 기관과 ‘2024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동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통합적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를 주최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광명성애병원,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 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분야별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6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지정할 예정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에서는 공공,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등 6개 분야에서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까지 18개 모든 행정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보유한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살예방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