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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브릿지란 지역사회에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봉사자를 말한다.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집중 모집 기간에는 생활업종 종사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주민센터 보건복지팀이 약국, 편의점, 부동산,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한다.
권역별 집중 발굴 기간은 ▲흥선권역 4월 15~26일 ▲호원권역 4월 29일~5월 10일 ▲신곡권역 5월 13~24일 ▲송산권역 5월 27일~6월 7일이다.
해피브릿지로 위촉되면 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한다.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심각한 위기상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동주민센터로 제보 ▲복지 관련 정보 홍보 ▲희망 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지속 모니터링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제공 동의서, 보안서약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재 의정부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생활업종 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약 1천490명이 해피브릿지로 활동하고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최근 시장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 1천400명이 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 덕분에 위기에 놓인 가구를 다수 발굴했다”며,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을 갖고 정서적인 지지에 도움을 줄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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