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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화이트 스완> 9번째 주인공 탈북자 출신 서은옥 씨가 국정원과 경찰서에서 본 프로그램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화이트 스완> 녹화 중 주인공 서은옥 씨가 본인을 관리 해주던 국정원과 관할 경찰서 담당자가 <화이트 스완>을 지원했다는 사실을 남편한테 듣고 연락이 와서 “은옥 씨 방송 언제 나오는지 궁금해 <화이트 스완>을 매번 챙겨 본다고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연과 이특이 ”우리 방송이 국정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은 <화이트 스완> 여덟 번째 주인공인 백재희 씨와 아홉 번째 주인공인 서은옥 씨, 두 주인공의 모습이 공개 되었다. 어릴 적 아버지의 학대로 인해 고통을 받은 상처를 지우고 싶은 백재희 씨와 새로운 삶을 찾아 험한 길을 뚫고 탈북을 선택했지만 자신을 감추려 진한 화장을 하고 살아야 했던 서은옥씨. 이 두 사람은 3개월 여 간의 고된 노력 끝에 과거의 어두운 기억을 지우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을 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화이트 스완> 참가자들의 힐링 메이크 오버 과정은 매주 월요일 밤 12시 30분 JTBC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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