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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원들은 관내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선정하고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한 화분을 설치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꽃을 심고, 화단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식재할 꽃은 분과원들이 발품을 팔아 시장조사를 통해 품종을 결정 및 구매했다.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각 화분 및 화단마다 관리자를 정해 주기적으로 물 주기 및 주변 환경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삼 석관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장은 “동네의 변화는 주민 한명 한명의 작은 행동과 의식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라며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쾌적한 석관동을 만들기 위해 땀을 흘릴 수 있어서 보람차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섭 석관동장은 “우천 속에서도 봄을 맞아 주민자치위원들이 향기롭고 쾌적한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이라는 성과와 함께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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