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자들은 자신들의 공약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직접 제작하여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장소에 게시하고, 4월 11일부터 치열한 선거유세에 들어갔다. 또한 후보자는 4월 19일 합동 소견 발표회와 개인 소견 발표회를 통해 자신의 소견과 주요 공약을 발표한다.
고잔고등학교 박상구 교장은 “학생들의 자치능력을 배양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배워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기 위한 학생자치회, 학급자치회, 동아리 등의 학생 자치활동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후보자들은 학생자치회의 여러 가지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주체가 되어야 하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독립된 공간과 적절한 예산 배치를 통해 학생자치회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따라서 학생들 스스로의 결정에 의한 전교 학생회장·부회장 선거는 학칙의 범위 안에서 철저한 계획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공정하고 평등한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에 입각하여 실시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고잔고등학교 학생들은 민주시민의 자질을 한 층 더 신장시킬수 있을 할 것이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