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 전월세 계약 돕는다.

주거안심매니저 16명 위촉 부동산 계약 전문 상담, 집 보기 동행 서비스
기사입력 2024.04.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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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청소년과-19일 성남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청년 전월세 안심계약 주거안심매니저 16명 위촉식에서 기념사진.jpg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는 부동산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청년들을 돕기 위해 공인중개사 16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촉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주거안심매니저는 한국공인중개사 협회에서 추천받은 평균 경력 15년의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수정지역 4중원지역 4분당지역 8명이다.

 

 

이들은 사회초년생 등에게 전월세 계약과 관련한 전문 상담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등기부등본근저당 금액 등 공부 검토주거예정지역 전월세 형성가주거지원 정책 안내집 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오는 5월 2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오후 6시에 수진역에 있는 청년지원센터 세미나실과 중앙지하도상가 회의실정자청소년수련관 2층 등 지역별 거점에서 이뤄진다.

 

 

서비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배너창)이나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청년INFO청년정책)를 통해서 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때 뽑힌 우수 제안이다성남시민이 청년 주거안심 동행인을 제목으로 관련 사업을 제안해 도입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9109)의 70%가 청년이라면서 주거 정보에 취약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계약 피해를 막고안정적인 주거를 돕겠다고 말했다.

 

 

성남지역 1인 가구 16137가구(전체의 33%) 중에서 청년층(19~34)은 47574가구다.

[이술의 기자 57jes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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