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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는 시민 교통편익 증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수상 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추진 중이다.
지난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천혜의 자연 자원인 한강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수상 대중교통수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을 제안한 바 있는 정 의원은 지난 11일 관공선간 충돌사고가 발생했기에 리버버스 운항 전 관제를 위한 컨트롤 시스템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상사고는 육상사고에 비해 위험도가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리버버스 전용 항로 설정과 선박의 실시한 운항정보 수집을 통한 안전운항 관리 및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용 관제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정준호 의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리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 보강 및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덧붙여 “이제부터 한강에 배는 더 늘어날 것이고, 운행 횟수 또한 증가할 것이므로 관제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되어야 한다”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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