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차 대표단회의 오준호 상임대표, 새진보연합"

영수회담, 막힌 정국을 풀고 민생대책을 건설적으로 협의하는 자리가 되어야
기사입력 2024.04.30 01:5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543.jpg
새진보연합 오준호 상임대표 권한대행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오후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양자회담이 열린다. 이 회담이 꽉 막힌 정국을 풀고 민생대책을 건설적으로 협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후에는 새진보연합을 비롯한 원내 모든 야당들과도 소통에 나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새진보연합 오준호 상임대표 권한대행은 4월 29일(월) 밝혔다.


이어 오늘 회담의 개최 여부가 한동안 불투명했다가, 이재명 대표가 사전 의제 조율 없이 만나겠다는 결단을 내리면서 급물살을 탔다. 야당의 요구사항이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의제 조율을 피하며 시간을 끈 용산의 태도에 유감을 표한다. 비록 의제를 조율하지 않고 열리지만, 그럼에도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채 해병 특검법 수용’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추진 수용’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등의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도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진보연합은 지난 주 용혜인 의원 겸 당선인, 한창민 당선인 두 분이 복귀함으로써 다시 원내정당이 되었다. 지난 총선의 민심을 겸허히 받아안아 22대 국회를 명실상부 개혁국회로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치열하게 고민하겠다. 새진보연합은 연동형 선거제를 지키고 다양한 소수정당의 국회 진출을 위해 만든 선거연합이었고, 이제 기본소득당으로 당명을 다시 개정하고자 한다. 기본소득당으로 돌아가더라도 연합정치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민주진보야권의 연대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