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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으로 지난 4월 15일(월) ‘저어새야 저어새야 展’이라는 테마로 성효숙 작가의 초대전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지역 예술인과 협력하는 전문작가 전시 및 학생 작품 전시와 다양한 학생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전에 참여한 성효숙 작가는 오염된 하늘과 땅, 바다를 어린 친구들에게 물려주는 것에 대한 반성과 안타까움, 미안함으로 부터 시작된 생태미술, 노동미술 작가로 4월 19일(금)에는 방과후 작가님의 작품설명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멸종위기 동물을 그려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이루어져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오마중학교 교장(조계영)은 매일 78종의 생물들이 사라지고 있는 위기의 지구에서 우리 학생들이 생명 평화 만다라와 같은 예술 작품속에서라도 멸종위기종을 만나보고, 이를 예술과 감성으로 받아들여 만다라(Manda La)의 뜻이 의미하는 것처럼 인간만이 아니라 우주의 중심으로 다양한 생명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를 만들어가는 꿈을 꾸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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