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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한영순)는 15일 자원봉사센터에서 다문화가정 2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하였다.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사회 적응과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추석의 의미를 전달하고 송편 만들기, 송편 유래 알아보기 등 명절문화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경림씨(28세, 베트남)는 "한국에 와 처음 송편을 빚어보니 재미있었고 여기와 새로운 친구들도 알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한영순)는 매년 추석과 동지 명절에 다문화가정과 함께 송편, 팥죽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하고 있으며“추석을 맞아 먼 이국땅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명절을 함께 맞이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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