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개장... 여름은 이제 시작이다

기사입력 201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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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개장... 여름은 이제 시작이다

올 여름 피서지를 선택한다면 해양관광도시 남해가 단연 으뜸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해수욕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남해군은 6일 오전 11시 상주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및 은모래비치 해안에서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해양경찰,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8월 21일까지 본격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은모래비치는 남해금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사계절 푸른잔디를 자랑하는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이 인근에 있어 스포츠관광․휴양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반월형을 그리며 2㎞에 이르는 주단을 깔아놓은 듯한 은빛 모래와 맑고 깨끗한 물, 울창한 송림은 상주은모래비치의 자랑이다.

 

군과 상주은모래 비치 번영회는 피서지의 바가지 요금 근절과 물가 안정을 위해 해수욕장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시범업소󰡑를 지정해 이들 업소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이용객에게는 남해군의 지역특산물을 무료로 제공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바가지 요금으로 인해 모처럼의 여름휴가가 짜증나는 시간이 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개장과 함께 손님 맞을 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주은모래 비치 썸머 페스티벌은 해수욕장내 특설무대에서 초청가수와 소리사랑회 공연, 페이스 페인팅 체험. 출발 OX 퀴즈, 바다체험마당 등이 7월 31일~8월 2일까지 열린다.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8월12일~15일까지 비치발리볼, 카누,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등의 경기가 상주은모래비치 백사장에서 열려 피서객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날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봉사실과 관광안내소, 바다보건소 운영과 함께, 민박 이용, 쓰레기 수거처리, 피서지 치안활동, 수상 안전관리대책 등을 마련해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은모래비치를 시작으로 송정솔바람해변이 8일 개장하며 이어서 두곡․월포 해수욕장 9일, 사촌 해수욕장이 14일에 각각 개장한다.

 

 상주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및 은모래비치 해안에서 열린 개장식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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