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국정화 후폭풍에 국회 이틀째 파행…야당 전면 거부

기사입력 2015.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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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지난 3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 이후 국회가 이틀째 전면 마비될 전망이다.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3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야당은 4일에도 모든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예정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와 안전행정위원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정무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 및 소위원회,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 원내대표 회동을 전부 보이콧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5일 국회 본회의도 거부하고 있어 13일 선거구 획정안 국회 처리 법정 시한은 물론 2016년 예산안 의결 법정 시한인 12월 2일을 지켜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앞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는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 확정고시'를 발표했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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