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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빛담촌으로 불러주세요
항촌전원마을,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담는다!
남해군 남면 항촌전원마을이 빛담촌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군은 마을에 대한 좋은 이름을 검토하면서 전문가 자문과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작년 11월, 빛담촌으로 마을 명칭을 선정했지만 군민들의 인식이 부족하다고 판단, 적극적인 이름 알리기에 들어갔다.
빛담촌'은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담는다는 뜻으로 따뜻한 농촌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마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남면 선구리 항촌마을 일원에 21,764.7㎡ 규모로 조성되는 빛담촌은 남해군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청정 남해바다가 펼쳐진 곳에 인접한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군은 전원마을 조성을 위해 도로, 상․하수도, 전기 및 통신, 주차장 등 기반시설 구축을 완료했으며, 입주자는 올해 말까지 주택을 준공토록 해 전원마을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빛담촌은 언덕 아래로 남해의 쪽빛바다가 수놓고 있으며, 설흘산, 가천 다랭이마을 등 인근에 유명 관광지가 인접해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귀향을 희망하는 향우들과 농어촌으로 돌아오고 싶은 도시민들의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빛담촌에 들어서고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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