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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인 14일 전국 2만여개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열리는 가운데,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이정현 국회의원, 이낙연 전남지사,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참석했다.이날 법요식은 법고와 타종을 시작으로 향·등·꽃, 과일·차·쌀 등 6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앞에 올리는 육법공양, 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에 예를 갖추는 삼귀의,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 등 의식이 이어졌다.송광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로 수많은 국사와 명승을 배출한 승보종찰이다. 전남지역 사찰 가운데 가장 많은 국보와 보물 등 37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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