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숙박시설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 원룸, 종교시설 등 대체숙박시설 조사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하여 기존 숙박시설을 점검하는 것과 더불어 홈스테이, 템플스테이, 처치스테이 등 다양한 숙박 형태를 준비하여 올림픽 기간 중 숙박시설이 부족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에 채용될 조사원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마을회관, 원룸, 종교시설에 대한 대체숙박시설로서의 적합성 등을 조사하게 되며, 지원자격은 지역사정에 밝고 현장조사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어야 하며, 기존에 숙박시설 조사 등 조사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지원서 등 제출서류는 강릉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여 이달 30일까지 올림픽행사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기타 사항은 강릉시 올림픽행사과(☎033-640-5915)로 문의하면 된다.
염현찬 강릉시 올림픽행사과 숙박문화담당은 “이번 대체숙박시설 조사는 올림픽 기간 동안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하고, 숙박의 형태 또한 수요맞춤형으로 다양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8동계올림픽 숙박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다듬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