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가 다음달 8일과 9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축제에서는 고양 통일 막걸리와 배다리 막걸리, 광주 울금 막걸리 등 전국 30여 개 양조장에서 빚은 200여 종의 막걸리와 전통주를 맛볼 수 있다.
축제기간에는 팔도막걸리 무료 시음회를 비롯해 막걸리 제조 시연과 술을 마신 후 붓을 들어 글씨를 쓰는 취중 휘호대회, 전통놀이마당, 떡메치기 체험, 우리집 가훈 만들기가 열린다.
축제 하루 전인 7일에는 호수공원 내 꽃박람회장에서 '막걸리 세계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학술 세미나도 개최된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