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박길성 복지재단 사랑의 종 이사장, 2016대한민국평화안보大賞 나눔봉사 대상 수상

종소리처럼 널리 퍼지는 봉사단체 ‘사랑의 종’ 나눔봉사 공로 인정
기사입력 2016.06.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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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성 복지재단 사랑의 종 이사장
[선데이뉴스=권오성 기자]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16대한민국평화안보大賞 시상식에서 박길성 복지재단 사랑의 종 이사장이 11년 동안 불우청소년 장학금 및 독거노인, 장애인, 국군장병 위문 등 무수히 많은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나눔봉사부문 대상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박 이사장은 20여년 전 아버지와 길을 걷다가 입던 잠바를 노숙자에게 벗어주는 모습을 보게 된 계기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왔다.

그래서 박 이사장은 2005년 1월 봉사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사랑의 종을 발족하고 뜻있는 사람들과의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게 되었다.

사랑의 종은 10여명 CEO와 10여명의 가수로 이루어진 복지재단으로 불우청소년 장학금 및 독거노인, 장애인, 국군장병 위문 등 소년소녀 불우 장학사업과 독거 불우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과 위로행사, 불우이웃 복지행사, 국군장병에게 사기충전과 활기를 주기위한 위문공연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펴고 있다.

박 이사장은 수상소감에서 “봉사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내가 좋아서 하는 봉사인데 이렇게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불우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위하는 봉사정신으로 모든 재산과 시신까지도 병원에 기증서약을 하고 사회에 모든 것을 헌납할 각오”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19일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평화안보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대한민국평화안보대상은 군·관·민의 추천을 받아,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평화와 안보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신민정 조직위원장은 “21세기 대한민국은 상생과 화합의 시대를 맞이하여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자주국방 없이는 어떤 평화와 국가도 유지될 수 없음을 인식한다“고 하며 “하나 됨과 어울림으로 세계의 축제가 되는 남북통일이 오길 바라면서 통일 후 달라질 희망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안보에 대한 인식을 강조했다.

이밖에 대한민국평화·안보대상 수상자는 ▲안보공헌부문 이진삼(前육군참모총장),김신조 목사, 장광현 육군항공작전 사령관 ▲의정발전공헌부문 서영교(국회의원), 박대출(국회의원), 이철규(국회의원), 이양수(국회의원), 김진태(국회의원) ▲평화공헌부문 최환(前부산.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평화·안보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이 공동 주최 주관하며 (사)한국언론사협회가 후원했다. 그리고 한국미디어기자협회, 정치닷컴, 뉴스에듀, 한국인권신문,한국미디어일보, 뉴스와인, KJTNEWS, 대한방송연합뉴스, JMB방송, 엑스포뉴스, 파이낸스투데이 등 언론사들이 함께 했다.
 

[권오성 기자 os100h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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