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시·도 및 해외 선수단 환영식

10월 4일부터 고양종합운동장 … 7일 킨텍스 해외동포 환영 만찬
기사입력 2011.10.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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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15개 타 시·도 및 해외 선수단 환영식이 104일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공무원과 풍물패로 환영단을 구성해 시·도별 선수단 영접에 나선다.

행사는 대회 개막 전까지 시·도별 선수단 도착시간에 맞춰 환영 현수막 게첨, 선수단장 화환 증정, 환영인사, 풍물놀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환영식장 주변은 교통이 통제되며, 행사 후에는 경찰 싸이카가 배정된 숙소까지 안내한다.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전국 시·도 선수단은 모두 23,871(선수 17,983, 임원 5,88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02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814경남 1,720경북 1,719전남 1,643충남 1,639부산 1,605전북 1,575대구 1,531인천 1,487강원 1,470충북 1,443대전 1,405광주 1,290울산 953제주 556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해외동포 선수단 영접을 위한 특별지원반도 가동한다. 3일부터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하여 해외동포 선수단의 입·출국을 돕는다. 버스·승합차 등 800여 대를 동원해 수송도 맡는다. 이어 7일 오후 7,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해외동포 환영 만찬을 연다.

또한 해외동포 선수와 임원, 그 가족들에게 우리 문화관광 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세계문화유산인 화성과 조선왕릉, 이천 도자박물관을 비롯해 DMZ 평화역사유적지 등 경기도 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해외동포 선수단은 일본·중국·호주·뉴질랜드·독일 등 16개국 1,073(선수 524, 임원 449)이 축구·테니스·볼링·골프·탁구·스쿼시 등 단체경기 6종목을 비롯하개인경기 등 13종목에 참가한다. 경기도는 경기장 소재지와 고양시를 비롯한 성남시, 여주시, 부천시에 전담지원팀을 파견하고, 국가별 서포터스도 운영한다.

[이영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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