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예비경선(컷오프)는 추미애(기호 1번), 이종걸(기호 2번), 김상권(기호 3번) 후보가 당권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예비경선 투표에 앞서 후보들의 정견을 발표했다. 전견발표는 추첨순위에 따라 송영길(기호 4번), 이종걸(기호 2번), 김상권(기호 3번), 추미애(기호 1번) 순으로 진행하고 곧바로 투표에 들어갔다.

예비경선 투표는 국회의원·지역위원장·기초자치단체장·고문단 등 전체 선거인단 363명이 1인 1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363명 중 262명(투표율 72.45%)이 투표했다. 무효표는 4표였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전 득표수·순위 등 집계현황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개표작업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비공개 장소에서 투표 참관인원 없이 정부 선관위 관계자와 노웅래 중앙당 선관위원장의 참관 하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