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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8·27 전당대회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대의원과 유권자 규모가 가장 큰 수도권에 입성해 본격적인 막바지 당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20일, 오늘은 오후 1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합동연설회와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의해 맨 먼저 연단에 오른 이종걸 후보는 비주류로서 소수파를 지켜 당을 지키겠다고 역설했다. 추미애 후보는 통합을 강조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고, 박근혜 대통령과는 상반된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표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선 김상곤 후보는 공정한 대선경선 관리는 자신만이 할 수 있다며 더민주의 대선 후보군 명단을 외쳤다.각 후보는 5시에는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에서 인천 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21일에는 경기 대의원대회가 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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