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호, "정부는 호남고속철도노선을 원안대로 하루속히 추진해야...

단계적 건설이 아닌 전체 구간에 대한 동시다발적 건설을 추진해야한다.
기사입력 2016.09.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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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18일오전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은 오전 논평을 통해 "정부는 호남고속철도노선을 원안대로 하루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호남고속철도는 정부원안대로 "광주송정~나주~무안국제공항~목포" 노선에 대하여 단계적 건설이 아닌 전체 구간에 대한 동시다발적 건설을 추진해야한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구간인 광주송정~목포 노선과 관련, "무안공항 경유"에 대하여 국민의당에서는 국토부와 전라남도간에 최초 합의한 정부원안대로 공사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그는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는 2012년 12월 박근혜대통령의 대선 지역공약으로 선정되었고, 2014년 8월 20일 전라남도와 국토부간 광주송정~목포구간은 나주와 무안공항을 모두 경유하는 모선으로 협의를 완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속철도노선의 결정과 배정은 국토교통부에 있고, 제 3자의 입장인 기획재정부에서 광주송정~나주~목포는 기존선으로, 함평~무안공항은 지선신선을 주장하는 것은 추가적인 운영비가 발생하고, 신철로와 구철로의 혼용으로 안전성 문제 및 향후 "무안공항 허브화와 발전에 있어 불리하여 지역주민들과 국토부,전라남도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당에서는 수차례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경유와 목포~제주구간 해저터널 문제에 대해 정부당국에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한 바가 있다. 무안국제공항은 낙후된 서남권 개발과 국토균형발전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추진할 수있는 기회이자 동시에 제주구간 해저터널 개통시 중추적 허브공항 역할을 할 수있는 유일한 최적점임을 강조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정부의 최초 원안이자 박근혜대통령의 공약인 "광주송정~나주~무안국제공항~목포"구간노선에 대하여 목포~제주간 해저터널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정부당국에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하는 바이다. 국민의 당은 조속히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성남 기자 csn8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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