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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을 위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나라살리는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 창립 출범식이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권 잠룡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과 전 국회의장 그리고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개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나라살리는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는 전직 국회의장들과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 출신 원외 인사들이 주축이 된 개헌 추진 모임으로 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는 축사를 통해 5년 단임제인 대통령제를 바꾸는 개헌을 추진해야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으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하여 개헌의 3가지 방향으로 내각제로의 권력 구조 변화, 지방정부의 권한을 강화하는 자치분권, 국민의 기본권 강화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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