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6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명장공방 지원사업 선정결과" 발표

총 17개교 선정, 화훼디자인, 보석 및 금속가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기사입력 2016.09.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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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교육부는 9월 26일(월)『2016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명장공방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명장공방은 기존 운영학교 10개교에 대한 평가 및 재선정과 신규학교 7개교를 추가로 선정하여, 총 17개교에서 16개 직종을 운영할 예정이다.

명장의 후계자 양성을 통한 기술 보존 및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학교 직업교육의 현장성 제고와 함께 시행된 이 사업의 사업규모는  (’14년) 7교(시범운영) → (’15년) 10교 → (’16년) 17교이며, 『명장공방 지원사업』은 대한민국 명장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기술전수를 통해 뿌리산업 및 전통산업 분야의 우수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하여 산업 경쟁력을 제고   하려는데 의의가 있다.

대한민국 명장(名匠)의 개념은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그 분야의 최고수준의 기능을 가진 자로서 산업현장에 장기간 종사함으로써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로 선정된 자"이며 직종 및 인원은 "산업명장․공예명장․서비스명장으로 분류되며, 기계분야 등 22개 분야 96개 직종 616명(’86최초 선정~’16.9월 현재)이다.

지난 2년간 명장이 교육에 참여한 결과, 학생들은 명장으로부터 우수 기술과 노하우는 물론 직업인으로서 바람직한 자세와 태도 등을 배워 향후 진로에 대한 방향설정에 도움을 받았다.

명장은 학생들을 지도한다는 보람을 얻을 수 있었으며, 후계자를 양성하여 기술이 보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 제고, 실제 제품 생산‧판매, 창업아이템 발표회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나타냈다. 

올해에는 이러한 성과를 더욱더 확산하기 위하여 더 많은 명장과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선정학교와 분야 및 직종을 확대하였다.

교육부는 동 사업을 통해 해당 분야 최고 명장으로부터 학생들이 기술을 전수받아 미래의 꿈을 이뤄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연태 기자 balbari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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