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수도권 지역위원장,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고발

김진태의원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 서울 남부지검 고발
기사입력 2016.10.18 18:5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윤석문 기자]2016년 10월 17일 국민의당 수도권 지역의 김윤(동대문갑), 백금산(동대문을), 이균철(고양시을), 이진호(남양주병), 임승철(시흥시갑), 서영석(부천시오정구), 백종주(안양시동안구갑), 한웅(은평갑) 지역위원장들은 새누리당 김진태의원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간첩과 신체비하발언을 한 것에 대하여 모욕과 명예훼손혐의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을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은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국민의 대표로서 그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민의 복지와 권익증진에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과 이러한 의무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품위를 유지하고, 국민에 대하여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져야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진태의원은 막말을 일삼으며 국회와 국회의원의 명예를 현저히 떨어뜨렸으며, 향후 국회 차원의 자정과 재발 방지가 필요하고,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일벌백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국회가 상식과 원칙에서 벗어나, 국회의 의사운영이 저질스러운 언행으로 인해 삼류저질 코미디나 막장 드라마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절실한 충정에서 이 사건 고발을 제기한 것이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윤석문 기자 smyun2000@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