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동행프로젝트

기사입력 2016.11.0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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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행프로젝트,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통해 대학생과 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
 - 동행 참여 대학생 대상 기업탐방 기회 제공으로 채용 관련 궁금증 해소
 - 기업탐방을통한 기업 정보안내, 인사 담당자 미팅 주선 등 취업에 실질적 도움 기대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안승화)에서는 동행프로젝트 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 2학기에는 ‘2016 서울기업 입사캠프’에 참가(단체)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행프로젝트 ‘기업탐방’은 참여 대학생을 위한 인센티브 일환으로 ‘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업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련 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거나 채용 관련 정보가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도에는 서울시시설관리공단(43명), 2016년 5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29명)를 방문하여 인사 담당자와의 만남, 채용 관련 문의 및 기업 견학, 취업 교육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금년 2학기에는 취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동행 참여 대학생 중 70명의 신청을 받아 ‘2016 서울기업 입사캠프’(주관 : 서울산업진흥원)에 함께 참여한다.  

‘2016 서울기업 입사캠프’(‘16.10.18~12. 2)에서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우수 중소기업 채용 상담회, CEO와의 만남, 취업 선배 초청 컨퍼런스, 취업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동행프로젝트는 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강화를 위해 2009년에 시작되었으며, 매 학기 5,0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2016년 2학기 현재 5,041명의 대학(원)생이 봉사를 신청해 서울 지역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 영역의 다양화, 참여 대학생 역량 강화 지원, 문화 나눔 및 기업탐방 확대, 동행 동문회(재학생-졸업생) 구축 등을 통해 동행 봉사활동 참여를 활성화시켜 봉사활동 경험이 각자의 삶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동행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 경험을 하고, 더 나아가 본인의 적성이나 꿈을 찾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기업탐방, 특강 등)을 기획해 동행 대학생들의 취업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철 기자 kimm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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