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 잇따른 준공

기사입력 2016.12.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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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3일(화) 올림픽파크 진입도로, 강릉역 통과도로 준공식

동계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 준공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강릉시에서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경기장 진입도로가 잇따라 준공되면서 도심지 교통 체계 개편 및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12월 13일(화) 빙상경기장을 둘레로 잇는 올림픽파크 진입도로와 지난 60년간 영동선 철도로 인해 단절되어 있던 도로를 연결하는 강릉역 통과구간 도로공사가 완공되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번 준공되는 종합운동장에서 춘갑봉길, 난설헌로를 연결하는 올림픽파크 진입도로(총연장 1.39km 2차선)는 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하여 작년 4월 착공하였고, 12월 13일(화)에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새로 준공된 올림픽파크 진입도로는 올림픽 개최 시 빙상경기장 접근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원활한 수송 및 인프라 확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계자는 같은 날 준공되는 강릉역 통과구간 도로(강릉역∼경기장간 진입도로)는 6차로 0.4km로 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하여 올해 8월 착공하였고, 이번 준공을 통해 옥천동과 교동을 연결하는 이동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시민들의 통행에 편의 제공 및 지역발전을 촉진시키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강릉역 지화하의 성과물로 우리지역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이용객이 걸어서 경기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보행자 도로를 지난달 착공하여 현재 토지 보상 및 공사를 추진 중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역∼경기장간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강릉역사 후면부 낙후지역이 획기적으로 개발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단절되었던 남북 교통망이 완성되어 올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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