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文 아들 취업 문제 고발해 진실 밝히길

기사입력 2017.04.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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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정성남 기자]국민의당은 4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아들 취업특혜 의혹과 관련해 "문준용씨 취업특혜 허위사실을 고발한다는 문재인 후보, 꼭 고발해서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고 문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에 대해 문재인 후보 측에서는 “정당한 절차에 의한 채용이었고, 규정에 위반된 바가 전혀 없다. 허위사실에 대해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발언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의혹이 허위사실이라면 꼭 고발하길 바란다"면서 오히려 허위사실 유포는 공무원이 아니라 공기업이라는 점, "1대1 채용이 아니라 2대2 채용이라는 사소한 오류로 전체 의혹이 거짓이라고 언론플레이를 했던 문재인 캠프가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청년들이 어떻게든 취업하기 위해 절절매는 상황이다. "귀걸이를 하고 점퍼를 입고 찍은 사진만 봐도 취업준비생들은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공교롭게 십 수가지의 행운이 이어진 문준용씨의 취업은 누가 봐도 특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재인 후보는 지난 2012년 총선당시 아들이 "스물 몇 명중에 한 명이었다며 토론방송을 지켜본 국민과 부산시민에게 거짓말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후보가 아무리 양념을 치더라도 거짓은 숨길 수 없다. 의혹은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남 기자 csn8013@nav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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