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제주 동부소방서 위미남성위용소방대 대장 ‘사회안전의용소방 대상’ 수상

2017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기사입력 2017.10.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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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영근 제주 동부소방서 위미남성위용소방대 대장(중앙),공동대회장 조정식 (주)스마트관리 FX렌트그룹 회장(왼쪽), 이화선 화선(주)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잡고 있다.사진/모동신 사진국장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2017년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2시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근 제주 동부소방서 위미남성위용소방대 대장이 평소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특히 소방부문에 남달리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사회안전의용소방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한류 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과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자리로 건강한 나라 건설과 세계에 국위를 선양하여 한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하는 시상식이다.

 

조직위원회 장순배(선데이뉴스신문 본부장) 준비위원장은 이번 시상식을 준비함에 있어 “너무도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하였으며, 각 분야에서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익을 위해 공헌하는 훌륭한 칭찬주인공들을 찾아 발굴하였다는 것에 행사의 의미를 두었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영근 제주 동부소방서 위미남성 의용소방대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지역사회 소방안전은 물론 크고 작은 일에 항상 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최고의 지역사회 지킴이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의 재산과 생명 지킴이는 물론 화재진압과 함께 응급 상황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의용소방대(義勇消防隊)는 소방관이 아닌 일반인으로 하여금 소방 업무를 보조하도록 하는 기관이다.

 

화재 등 재난상황시 소집되어 복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필요한 경우 상근시키기도 한다.

 

의용소방대의 자격은 시·도지사 또는 소방서장은 그 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 가운데 희망하는 사람으로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한다.

 

우리나라는 전쟁 전후의 혼란 속에서 화재가 빈번하여지자 의용소방대의 필요성이 재인식되어 1954년 1월 전국적으로 의용소방대를 재조직하기에 이르렀으며 1958년 소방법 제정시 의용소방대 설치근거를 마련한 것을 계기로 계속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1975년 민방위 발족 후에는 시·군 조례로 의용 소방대를 조직하여 운영해 오다가 1992년 1월 1일 광역자치체제로 전환되면서 시·도조례에 의한 의용소방대 활동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김영근 제주 동부소방서위미남성 의용소방대장은 1992년02월29일 동부소방서 위미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화재출동 등 각종 의용소방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위미남성의용소방대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정착과 봉사하는 소방이미지 고양에 기여해 왔다.

 

김 대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역사회 소방안전은 물론 크고 작은 일에 항상 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지역주민들로부터 최고의 지역사회 지킴이로 평가받고 있다.

 

김 대장의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활약을 열거하면 지난 99년 남원음 남원리 화재시 초기진화작업을 전개로 시작하여 총 80여회 이상 소방화재 현장에 출동하여 235억여원의 예상피해액을 경감 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제주도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한 태풍피해에 대한 예방 및 사전, 후 신속한 출동 및 대응에 따라 자연재해로부터 발생하는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그의 탁월한 소방방재 능력과 안전 지킴이 활약은 오늘의 동부소방서위미남성 의용소방대장의 자리에서 더 빛날 수 있도록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김영근 제주 동부소방서위미남성 의용소방대장은 그 외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철인3종경기 행사에 자원봉사자로서 주요 도로변 교통통제 및 보급소를 운영하며 행사참가 선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 및 각종행사 및 도정시책에 앞장을 서서 솔선수범 하는 왕성한 활동력을 배가 시키고 있다.

 

이런 김 대장은 남원지역 내 독거노인(10가구) 및 소년소녀가장(5가구)에게  김장김치 100포기를 만들어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생필품지원, 이?미용봉사와 각종 가재도구 청소와 도배봉사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화합과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일꾼 이기도 하다.

 

이 같은 김 대장은 지역사회 공헌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04년 태흥?한남,남원리 노인회를 방문하여 응급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기초의약품 및 거동불편노인들에게 지팡이를 보급하고 노인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2004년 범도민 숨은 자원 고철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대원 20여명이 5톤을 수집한 금액으로 관내 불우한 독거노인에 쌀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전달함으로써 불우한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등 도정시책에 부응하는 정책에 동참하여 주변으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지킴이, 나눔과 봉사의 아이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같이 헌신적이며 투철한 직업과 함께 스스로에게 의용소방대원으로 서의 가치관 확립에 따른 행동이 앞서는 김 대장은 오늘도 이웃의 안전과 재난 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우리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나눔과 봉사, 그리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수호하는 등대불과 같은 우리의 이웃으로 오래 남아있기를 희망해 본다.

[장순배 기자 b11p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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