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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고양시(시장 최성)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인 이번 행사는 부녀회가 고양시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으로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날부터 직접 겉절이를 담그고 사골육수를 우려내어 준비했다.
영하의 강추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이 오셔서 떡국을 드시며 서로 안부도 묻고 봉사자들도 격려하는 등 훈훈한 자리가 됐다.
부녀회원들은 “올 한 해 열심히 활동해 받은 상금으로 또 한 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할 기회를 갖게 돼 보람차다”며 항상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움을 주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정옥 부녀회장은 “2018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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