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 청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9일 오전 11시 강릉시 레미안컨벤션에서 열렸다.

심영섭 도의원, 최익순 시의원, 김기영 시의원, 박건영 시의원, 최재규 전 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최선남 전국 여성협의회장, 장기식 전국 청년협의회장, 안정희 강원도 여성협의회장, 차주건 강원도지부 사무처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웅재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장정석 취임회장에게는 임명장 수여 및 공로패 증정이 이뤄졌다.

또한 조선기 춘천 청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권선동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심영섭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매년 6·25행사 때 안보공원에서 주먹밥 나눠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며 “도·시비 지원 확대가 강원도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정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강원도 청년회는 올바른 안보의식을 기반으로 각 종 재난재해 극복과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및 봉사에 앞장서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청년회가 되기 위해 마음을 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성숙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출범해 지난 63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국민 교육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재난재해 구조단 활동 등 다양한 국내외 자원봉사활동에 매진했다.

특히 국민대통합 실천을 위해 청년실업해소 앞장, 저출산 극복 운동, 국토대청결 운동, 탈북민 정착 지원 등 6대 국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