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5차 공천 심사 발표...현역 시장 최성, 유영록 '탈락'

기사입력 2018.04.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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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 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고양, 안산, 김포, 오산, 안성 등 6곳에 대한 제5차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시장인 최성 고양시장과 유영록 김포시장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이에 따라 고양은 김영환 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이재준 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유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윤희 전 고양시의회 의장의 치열한 4파전이 확정됐다. 김포는 문재인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승현, 정왕룡, 정하영, 피광성 후보가 맞붙을 전망이다.경기도당은 공천 발표 지역에 대한 재심 청구를 받은 후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늦어도 5월 4일까지 경선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윤호중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방선거 공천의 원칙을 클린공천으로 밝히며, 후보자 특히 자치단체장 후보에 대한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역의 여론과 당정협의회 운영 상황 등 다양한 평가를 종합하여 후보자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당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 있어 7+3의 공천기준을 이미 천명한 바 있다. 7+3 기준은 ‘병역기피, 세금탈루, 불법적 재산증식, 위장전입, 연구표절, 음주운전, 성 관련 범죄' 등 청와대 공직자 7대 배제원칙과 '각종방식의 해당행위 , 당의 정체성을 훼손한 발언과 행동, 불법이 아니더라고 사회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행위'다.

 

현재 남은 지역은 광명시장, 남양주시장, 안양시장의 후보자와 일부 지방의원 후보를 남겨놓고 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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