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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동해=이상훈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 부모가 신뢰하는 보육 환경 조성 및 수요자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상반기‘부모 모니터링단 사업’을 시행한다.
부모 모니터링단 사업은 부모와 보육 전문가가 한 명씩 조를 구성하여 1일 1개소의 어린이집을 방문하며 어린이의 보육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점검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의 부모는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관리 영역을, 보육 전문가는 어린이집의 건강 및 안전 관리 분야를 점검한다.
상반기 모니터링은 관내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어린이집에 통보 후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부모 모니터링단 사업이 보육서비스 제공하는 어린이집과 수요자인 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보육서비스 품질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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