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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논쟁을 끝내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물관리일원화는 정치문제가 아닌 국민 삶의 문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일, 한국노총 공공노련, 환경공단 노동조합 및 수자원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물관리일원화”의 조속한 실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참석했다.
이용득 의원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가뭄으로 일부 지방에서는 물이 없어, 부모가 자식들에게 고향 내려오지 말라고 호소할 정도”라며, “물관리일원화는 정치문제가 아닌 국민 삶의 문제인 만큼 조속히 실현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병준 환경공단 노조위원장과 하창원 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도 공동 성명서를 통해 “20대 대선에서 여야 모두가 물관리 일원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국민들과의 약속을 조속히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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