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토)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 고등부 축구대회 ‘성사CUP’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사CUP‘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스포츠여가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고양시 내 고등학교, 연합동아리 형태의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17~19세 청소년 8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화수고등학교 소속 ‘월화수’ 팀이 차지했으며 ‘화정고등학교’, ‘일산대진고등학교’, ‘가좌고등학교’ 팀이 차례로 2~4위로 결정됐다. 축구 경기 외에도 이벤트 경기, 체험 부스 등이 진행돼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청소년문화의집을 처음 알게 됐다”며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관련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