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9일 관내 원흥동에서 금연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서비스를 제공 받길 원하나 보건소와의 접근성 및 시간적 제약에 따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금연클리닉은 평소 아파트 내 흡연민원에 대한 해결책의 한 방안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야간 시간대에 이뤄졌다.

특히 주간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한 맞춤형 금연상담이 진행됐다. 혈압 및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과 상담을 통한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도 제공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간 금연클리닉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직장인들이 야간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을 원하는 사업장, 아파트, 학교 등 10인 이상의 단체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