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글로벌 방송장비 기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 'KOBA 2018' 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내 최대 방송장비전시회 KOBA 2018은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32개국 927개 방송장비업체가 참여했다.

전시회에서는 4K·8K 등 고화질 영상, 무안경 3차원(3D) 영상, IPTV, 스마트TV 신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방송통신 융합 트렌드에 따라 5세대(5G) 이동통신, 와이파이 등 통신 기술을 이용한 제작 제어 시스템, 실시간 스트리밍, 원격 전송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파악할 수 기회이다.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KBTA)는 '한국 공동홍보관(KOREA Digital&UHD Innovation Technology Pavilion)'을 꾸려 해외 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디지털방송 전환을 추진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국산 장비 수출 기회를 마련했다. [사진=전병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