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올해의 차 품평회’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악양 죽향다원‘올해의 좋은 차’대상
기사입력 2018.05.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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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선정 좋은 차도…청아다원·고려다원·황아차농원·예전농원 조직위원장상

 

죽향다원.jpg
죽향다원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차 시배지 하동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악양면 죽향다원(대표 김일곤)이 ‘올해의 좋은 차’ 대상을 차지했다. 죽향다원은 ‘소비자가 선정한 올해의 좋은 차’에도 뽑혀 2관왕에 올랐다.

 

하동군은 야생차문화축제 첫날인 지난 19일 하동녹차연구소와 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에서 죽향다원 등 5개 제다업체가 ‘올해의 좋은 차’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하동차생산자협의회(회장 김태종)가 주관한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는 축제장의 녹차시장에 참여한 업체 중 품평회 참여의사를 밝힌 24개 업체 부스에 진열된 44개 제품을 확보해 심사위원 평가와 소비자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는 먼저 차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차로 녹차 20개·홍차 24개 등 44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국차품질평가기준에 의한 △차의 외형 △찻물색 △향기 △맛 △우린 잎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각각 5개씩 10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어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 10개 제품에 대한 2차 심사위원 평가에서 최종 5개 제품을 선정하고, 이들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의 시음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수상 업체가 선정됐다.

심사위원 및 소비자 평가 결과 죽향다원이 ‘올해의 좋은 차’ 최고의 자리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화개면 청아다원(대표 최윤철), 화개면 고려다원(대표 강정남)이 녹차 부문, 화개면 황아차농원(대표 강세순)과 화개면 예전농원(대표 전상연)이 홍차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좋은 차로 선정돼 축제조직위원장상을 받았다.  그리고 대상을 수상한 죽향다원은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뽑은 올해의 좋은 차에도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올해의 좋은 차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축제 마지막 날 폐막식에서 부문별 시상식이 진행됐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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