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저소득·다문화 동거부부 행복 혼인식 개최

기사입력 2018.06.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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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강릉=이상훈 기자]강릉시는 27일 교1동 소재 빌라드로체 웨딩홀에서 경제적 여건 등으로 혼인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저소득·다문화 동거부부 6쌍을 대상으로 ‘행복 혼인식’을 개최한다.


1995년부터 합동으로 진행되던 결혼식을 민선 4기에 접어들어 ‘합동 결혼식’을 ‘행복 혼인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부별 혼인식을 진행해 주는 방식으로 개최해 오고 있어 부부들의 결혼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왔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나선숙) 주관으로 개최되며, 강릉아산병원, 알레르망 교동점 등에서 후원 물품을, 코리아다큐에서 영상촬영을 후원한다.


결혼식을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사는 부부에게 다시 한 번 부부 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서적 안정감을 줌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그 취지가 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고,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는 부부가 되어 건강한 강릉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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