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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는 지난 20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일산대진고 벽화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벽화사업에는 관내 ▲일산대진고등학교,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쉴가지역아동센터 학생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995년 대진고등학교 개교 이래 삭막하게 남아있던 빈 담장을 산뜻하게 새 단장했으며 벽화 그림은 학교 재학생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벽화 시안을 선정하고 가와지볍씨가 출토된 대화동의 역사적 의미가 잘 어우러지도록 스토리가 있는 그림을 벽화에 담았다.
벽화 작업에 참여한 한 대진고 학생은 “더운 날씨라 힘들기만 할 줄 알았는데 완성된 벽화를 보니 뿌듯하고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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