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노조! 혈세13조7천억 쏟아부어 살려주니 파업으로 배신하냐?

기사입력 2018.07.22 17:5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untitled.jpg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

 

[선데이뉴스신문]대우조선해양노조가 '파업 돌입을 예고'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1일 논평을 통해 "혈세로 13조 7천억원이 넘는 공적자금을 쏟아부어 간신히 정상화의 길로 돌아가게 했더니 이제 배부른 투쟁으로 국민을 배신하냐" 고 맹비난했다.

 

활빈단은 '2020년까지 파업 등 쟁의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까지 채권단에 제출한 노조가 "정작 경쟁력 회복은 외면하고 경제발목을 잡으며 끝까지 파업을 강행한다면 다시 위기가 닥칠 것이 뻔하다"며 "돈독 든 노조 집행부를 검찰 고발도 불사해 쓴맛을 보게 하겠다."고 밝혔다.

 

썩은 노조 적폐청산 개혁과 불법파업 추방운동을 벌이는 활빈단은 국민적 비난에 아랑곳 않는 대우조선해양노조는 친노동자 정책을 기조로 한 문재인 정부를 우습게 보며 국민경제를 좀먹는 귀태(鬼胎)노조라고 몰아치며 문 대통령에  反국익·공익적 행태에 찌든 노동적폐 청산과 파업 망동에 단호하고 엄정한 대처를 촉구했다. 

[홍원표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