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점심시간 작은 음악회 호응…문화갤러리도 14회째 운영

하동군, 진교초 정동원군 색소폰·드럼 재능기부
기사입력 2018.08.07 09:5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untitled.jpg

[선데이뉴스신문] ‘예전엔 군청을 찾으면 긴장감으로 얼른 일만 보고 나오고 싶었는데 요즘은 민원실에   또 어떤 전시를 하고 있을까라는 궁금증 때문에 자주 오고 싶어진다.’

 

하동군청 민원실은 지난해 10월부터 민원실 여유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군민 재능을 발표하는 문화갤러리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전시된 작품은 14번째 주인공으로 하동읍에 거주하는 지산 조세영(65)씨의 서각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군청 민원실은 작품 전시회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지친 군민과 직원들을 위한 작은음악회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작은음악회는 진교초등학교 4학년 정동원(11) 군의 재능기부로, 대중가요과 함께 색소폰과 드럼을 연주해 민원실을 찾은 군민과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연중 운영되는 문화갤러리는 문화예술작품 뿐만 아니라 군민의 재능을 언제나 누구든지 선보이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관공서의 거부감을 문화예술을 감상하는 공간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것.

 

이날 작은음악회를 준비한 민원실 관계자는 “학생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뽐내는 기회가 됐고 음악 감상에 흠뻑 빠진 군민과 직원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원실에는 그밖에도 사계절 각기 다른 화초가 자라 민원인을 반기고 있으며 건강관리실, 유아 놀이방, 무료음료 등도 비치돼 군민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는 등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민원인이 많이 몰리는 월요일 오전에는 각 부서의 담당들이 돌아가며 민원안내, 복사기·팩스기·무인발급기 등 행정기기 작동을 지원하는 등 민원이 도우미 역할도 한다.

 

군은 이러한 다양한 시책에 힘입어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