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반도 평화통일 협회, 남북한의 UN 동시 가입과 남북미 정상 회담의 한반도 평화체제 포럼 -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어

기사입력 2018.09.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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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반도 평화통일 협회(상임대표 윤소년)는 지난 2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남북한의 UN 동시 가입과 남북미 정상 회담의 한반도 평화체제’ 라는 주제로 포럼 및 임시총회를 열고 단체사진 촬영했다..jpg(사) 한반도 평화통일 협회(상임대표 윤소년)는 지난 2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남북한의 UN 동시 가입과 남북미 정상 회담의 한반도 평화체제’ 라는 주제로 포럼 및 임시총회를 열고 단체사진 촬영했다.

 

(선데이 뉴스 신문 = 김경선 기자)평화, 새로운 미래  !  2018 남북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9일 평양에서 열린 제 3차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로 전쟁 없는 한반도 시작,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 유치 협력 추진 등’ 의 내용으로 남북 공동선언 합의문에 서명하고 발표했다.
 
안성맞춤으로  (사) 한반도 평화통일 협회(상임대표 윤소년)는 지난 2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남북한의 UN 동시 가입과 남북미 정상 회담의 한반도 평화체제’ 라는 주제로 포럼 및 임시총회를 열어 성공리에 마쳤다.


 서종환 전 대한민국 UN 대표부 대변인은 이 날 포럼 초청 특강에서  “1991년 9월 17일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27주년 만에 다행히도 2018년을 맞이하여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오고 있다.’ 는 희망을 갖게 됐다.” 고 강연했다.
 
윤소년 상임대표 한반도평화통일협회.jpg윤소년 상임대표 한반도평화통일협회

  

윤소년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완전한 비핵화로 한반도의 평화와 협력의 새 역사로 위대한 평양선언을 이뤘다.” 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고 세계평화에 중재의 리더십과 담대한 결단으로 국민들의 열망에 응답했다.” 고 말했다. 


윤 상임대표는 이어 “문희상 국회의장,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 송영길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초대 북방경제협력위원장) , 최재성 국회의원(서울 송파을 4선) 그리고 임원 등 우리 협회를 격려해 주시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존경심과 함께 감사드린다.” 며 인사했다.  


이 포럼 공동 주최자인 최재성 의원은 보내 온 인사말에서 “평화는 도둑처럼 찾아 올 수 없으며 수많은 고비를 넘고 또 넘어서야 다다를 수 있다.” 면서   “지난 4.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부터 종전선언까지 여러 과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므로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동반돼야 한다. 그래서 이 번 포럼이 주목 받는 이유” 라고 강조했다. 


이석현 의원(전 국회 부의장)은 환영사에서 “이제 한반도 평화통일은 우리 시대의 소명이요 우리가 반드시 일궈 내야 할 사명” 이라며 “ 오늘 이 포럼도 이를 깊게 새기고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 믿는다.” 며 힘을 실어 줬다.
 
송영길 국회의원.jpg송영길 국회의원

 
송영길 의원 (더 민주 동북아 평화협력 특별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난 4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최근 평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려 그 어느 때 보다 한반도에는 평화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면서 “ 이런 중요한 시기에 이 포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반가운 마음” 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전 국회사무김성곤 전 국회사무총장.jpg

 김성곤 전 국회 사무총장

  
김성곤 전 국회 사무총장(서울 강남갑 지역위원장)은 축사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우리민족과 세계평화에 큰 희망의 문이 열렸다.  이는 세계 평화인들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민족의 희망이 하나로 모인 결과” 라고 진단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이어 “이는 시대의 가치와 흐름을 놓치지 않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적 결단을 넘어 세계적인 결단으로 지금 우리는 한반도 평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곤 전 의원은 또 “평화와 미래지향적인 남북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게 우리 민족의 염원과 뜻을 잘 전달하고 그들의 마음을  또한 잘 들어야 할 것” 이라면서 “이를 통해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의 공동체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 주문했다. 
 
 
서종환 전 한국 유엔본부 대변인.jpg서종환 전 한국 유엔본부 대변인
 

 

서종환 전 대한민국 UN 대표부 대변인 (이하, 전 한국 유엔 대변인, 범시민사회단체 상임대표)은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당시  대한민국 UN 대표부 대변인을 역임한 경험 등을 살려 특강했다.


서종환 전 한국 유엔 대변인은  특강에서 “지난 9월 17일은 1991년 제46차 유엔총회에서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27주년 되는 날로서  지난 70년 이상 한반도에는  전쟁과 분단 하에서 역대 정부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끈질긴 노력이 있었다.” 고 설명했다. 

서 전 대변인은 이어 “그러나 남북 간에 쌓여 온 각종 불신으로 복합적인 위기와 위험이 똬리를 틀어서 지난해에는 전쟁 위험까지도 고조된 바 있었으나,  다행히도 2018년을 맞이하여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오고 있다.’ 는 희망을 갖게 됐다.” 고 안도감을 표시하며 강연했다. 


서종환 전 한국 유엔 대변인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구상의 냉전체제가 와해된 지 30년이 지난 오늘 날에도 한반도는 냉전의 끝에 홀로 남았다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및 통일을 향한 우리의 대응을 카이로스 즉,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기간으로 전략적 사고로서 살펴본다.” 며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 유치 협력 추진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날 포럼 사회는 이기종 경희대 관광학부 교수가 맡았다. 
 
정명숙 이원우 이종임 박순례 시인들이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시 낭송 하고 있다..jpg정명숙 이원우 이종임 박순례 시인들이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시 낭송하고 있디.

 

 식전 행사로는 정명숙 이원우 이종임 박순례 시인들이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시 낭송을 했다.


주경중 영화감독과  배우 오사랑(예명) 양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고, 가오이슈 등 중국인들도 참석해 남북한 평화통일에 관심을 가졌다.
 
주경중 영화감독과 배우 오사랑 양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반도평화통일 포럼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jpg주경중 영화감독과 배우 오사랑 양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반도평화통일 포럼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주경중 감독은 준비 중인 ‘영웅 안중근’ 영화 제작진과 이 협회가 함께 내년 봄에 ‘백두산 천지 여행’ 을   단체로 가는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김경선 기자 yhnews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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