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코엑스거래소, 버디거래소 상장 및 블록체인 개발분야 MOU체결

기사입력 2018.10.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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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양성현 기자]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빗코엑스(대표 서현준)와 블록체인 프로그램 개발회사 버디(Buddy)가 서울 본사 빗코엑스거래소 사무실에서 버디코인의 거래소상장과 상호간 기술개발 협력관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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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 빗코엑스 서현준 대표)

 

지난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빗코엑스 거래소는 암호화폐 포털 커뮤니티 비코뱅크와 함께 BKB거래소 비즈니스코인의 서비스를 협력하기로 하고 플랫폼개발과 코인상장을 위한 협의를 마친 상태이다.


빗코엑스 관계자는 “BKB거래소 비즈니스코인은 글로벌거래소 코인으로 기존 거래소코인의 장점인 트레이딩 수수료 배분방식과 마이닝 뿐만 아니라 비코뱅크에서 서비스하는 플랫폼 사업의 수익도 함께 배분한다”고 하며, “기존 거래소코인의 장점에 거래소코인의 한계점인 수익성의 다양화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여러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빗코엑스거래소, 카자흐스탄의 솔빗거래소에 BKB 마켓을 통해 트레이딩과 거래소간 SWAP를 지원하며, 12월 오픈 예정인 베트남 거래소와도 연계하여 서비스와 글로벌 거래소로서의 포지션을 확고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버디(Buddy)는 폴란드의 블록체인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회사로 개발자를 위한 개발 플랫폼을 서비스 하여 이미 유럽에서는 관련 산업분야에서 이슈가 되어 주목 받는 기업이다. 버디의 주 사업분야인 프로그램개발/배포, 플랫폼 시장의 규모는 약 1,100억 달러 규모로, 2022년까지 약 4,350억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전세계 120여개국, 7,000여명의 개발자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아마존, Github를 고객사를 두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버디 CEO Simmon은 “한국의 빗코엑스에 상장과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한국 및 아시아시장의 교두보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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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코엑스거래소 서울 본사에서 MOU체결 후 실무진과 함께)

 

블록체인기술과 거래소비즈니스 코인(BKB)의 서비스로 침체된 코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글로벌 거래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양성현 기자 ysh0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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