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골목상권 살리기’ 방안에 머리 맞대

‘찾아가는 기업경제인과의 간담회’ 개최… 애로사항 등 청취
기사입력 2018.10.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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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는 지난 25일 고양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장동욱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및 회장단, ㈜더채움 기업대표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기업경제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소상공인 및 기업인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비롯해 시 일자리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사회자의 개회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장동욱 회장의 인사말, 고양상공회의소 조직 및 주요 업무 소개, 관내 기업경제인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순서로 약 1시간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기업의 타시군 이전 실태, ▲기업 주변 기반시설 인프라 부족 문제, ▲기업의 청년 구인 어려움, ▲과밀억제권역 내의 기업 관련 중과세 문제, ▲관급공사 발주 시 관내 기업의 참여 방안, ▲특화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등 당면 애로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경제인과의 보다 많은 만남과 소통을 통해 기업 발전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시책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힘쓸 것”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안심마을인 중산동 내 1층 상가 10곳을 ‘치매안심프렌즈’로 지정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인구수 및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중산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지난해 5월 현판식을 시작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 연계와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프렌즈’는 치매 극복을 위한 현재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를 동참시킴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치매안심프렌즈’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적극 보호 및 신속신고 하는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치매관련 문의 시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하고 치매관련서비스를 안내하는 역할을 하며 치매파트너 교육 및 신청서 작성을 통해 치매파트너로서 치매인식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 치매파트너를 배치해 마을 내 사회안전망 강화를 기대하며 치매환자 및 환자 가족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원자 기자 cast2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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