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2019년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기사입력 2019.02.22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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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오늘 (2.21) 당정청은 2019년도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상황, 북미정상회담 전망 및 지원방안, 상생형 지역 일자리모델 확산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월 21일(목) 오후 5섯시 4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오늘 회의는 국무총리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개최되었고, 당에서는 당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 정부 측은 국무총리.경제부총리.외고부장관.행안부장관.산업부장관.국무조정실장.청와대에서는 안보실장.정책실장.일자리수석.경제수석.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을 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 논의.결정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당정청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가 한반도 평화와 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는 데 뜻을 같이 하고, 3.1절을 앞두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그동안 계속 사업을 발굴해서 모두 683개의 사업 발굴을 했는데 이 중 104개를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고 했다.

 

둘째, 당정청은 이번 기념행사가 이념과 종교, 계층과 지역 등을 초월해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역사의 주인공인 국민이 함께 공감하고 직접 참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3.1절 행사를 조금 더 자세하게 하면, 정부 주관으로 2월 28일 3.1절 전야 문화축제를 2월 28일 오후 6섯시 30분부터 천안 독립기념관 광장에서 개최키로 했고, 3.1절 당일 기념식은 광화문 광장에서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할 예정이다고 했다.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 전망 및 지원 방안 관련 내용은 첫째, 당정청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한 상황에서 북미간의 준비상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이번 회담에서 지난 1차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 4개 합의사항을 중심으로 구체적 이행방안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는 등 의미 있는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둘째, 당정청은 긴밀한 한미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으며, 회담 후에는 회담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남북공동선 이행 등 남북관계 선순환 구도 지속을 위한 노력을 경주키로했다고 말했다.

 

셋째, 한편 당정청은 최근 한·미방위비분담협정이 원만히 타결되고 주한민군 한국인 근로자 처우개선 등 일부 제도개선이 이루어진 점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조속한 국회 비준동의 등 후속절차 진행에 있어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법제처 심의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4월 달 임시 국회가 개최되면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에 대한 것은 당정청은 지난 1월말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가 타결된 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이러한 상생형 지역일자리모델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어 지역경제와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놓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상반기 중 2~3곳의 적용사례를 시현하는 것을 목표로 상생형 일자리의 개념을 정립하고, 패키지 지원시스템을 완비키로 했다.

 

아울러 당정청은 국가균형발전법을 개정하여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체계적인 지원을 뒷받침하기로 했으며, 정부는 법률이 개정되기 전이라도 현행 제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부 내에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단을 설치.운영할 계획인데 이 지원단에서는 지역일자리 지원 산업과 관련된 컨설팅 및 발굴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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