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독교협의회, 100주년 3·1절 행사 개최

국용호 신천지 장로 “하나님이 다시 오는 것이 광복”
기사입력 2019.03.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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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 100주년 3·1절 기념대회’ 단체 사진

 

“진정한 광복은 빛의 회복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고 떠나가신 하나님이 다시 오시는 것이 진정한 광복 곧 빛의 회복이다”라고 국용호 신천지 장로는 축사했다.


국제기독교협의회는 지난 1일 기독교회관에서 ‘제 100주년 3·1절 기념대회’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차준헌 골인제약주식회사 회장, 한지희 전 국제대학교 교수, 이기철 자유총연맹 종교특별위원회 대표, 김순영 한국문화 예술재단 총연합회 교수, 류일신 전국 범민단 총연합회 수석총재, 이철기 천도교 전 교령(국가원로회 부회장, 복지재단 이사장), 윤재준 구국 실천연대 아카데미 원장, 국용호 신천지 전국장로선교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신천지 전국장로선교협의회 사무총장 국용호 장로는 “오늘은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나와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날이다”며 “삼일운동이 바탕이 되어 광복을 이루게 됐다. 그러나 참 광복은 6천년 동안 빼앗긴 하나님의 나라를 찾아서 하나님이 통치하는 세계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경 역사 가운데 핍박은 하루도 쉬지 않고 있어왔고, 그 결과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이고 제자들과 성도들까지 죽였다”며 “마태복음 5장에 ‘핍박 받는 자는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되어있는데 여러분은 핍박을 하는 입장입니까? 받는 입장입니까?”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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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 100주년 3·1절 기념대회’에서 국용호 신천지 장로가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2천 년 전에는 예수님을 핍박했지만 지금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있다. 당시 예수님을 이렇게 모욕하고 성령을 거스르는 말을 서슴치 않았다. 하나님은 이 사람들을 용서 하시겠는가”라며 “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소속 장로로 있다 신천지로 넘어 온 사람이다. 이곳의 말씀을 듣는 순간 저는 이곳이 참 하나님이 계신 곳 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왜 교인들이 신천지로 가고 있는데 눈을 뜨고 그냥 있는가. 말씀이 없으니까 떠나지 말씀이 있으면 떠나겠는가”라고 질문하며 “자존심 버리고 말씀을 잘 배워서 잘 가르치면 신천지로 가라고 해도 안갈 것이다. 저는 오늘 이 말씀을 드리려고 나왔다. 지금 모든 것은 성경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경 마지막 장 요한계시록이 다 이루어져 가고 있다. 가감하지 말고 이 말씀을 보고 들은 사람이 있으니 현장에서 보고 들은 분을 찾아 가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행사는 구국실천연대국민연합회, 골인제약주식회사, 자유총연맹 종교특별위원회, 범민단, 한국종교협의회, (사)국민권익위원회소관 부패방지 국민운동, (사)전국초교파장로회총연합회, 남산교회가 후원했다.

 

[박정민 기자 a2be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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